최수종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하자!
최불암 하차, 최수종 합류!
14년 만의 큰 변화… 한국인의 밥상, 새 시대를 연다
14년 동안 한결같이 ‘한국인의 밥상’을 지켜온 배우 최불암이 마침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은 바로 또 다른 국민배우 최수종!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으로 사랑받아온 최수종이 앞으로 어떤 색깔로 ‘한국인의 밥상’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해온 프로그램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이 소식은 그야말로 ‘세대 교체’의 상징처럼 다가옵니다.
최불암의 하차 이유는?
최불암 배우는 “15년 가까이 했으니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되었다”며 직접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그의 의지를 여러 번 말렸지만, 최불암 본인의 결정이 확고했고, 더는 번복할 수 없었다고 해요.
일각에서는 건강 문제를 우려하기도 했지만, 척추 시술 후 회복이 느린 것일 뿐, 건강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밥상의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후임 최수종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진행자 최수종, 왜 그였을까?
제작진이 최수종을 새 MC로 택한 이유는 그의 따뜻한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 때문입니다.
임기순 PD는 “최수종은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고 따뜻함을 표현할 줄 아는 인물”이라며, “깊이와 친밀감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수종은 국민 남편으로 불릴 만큼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죠.
무엇보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잘 공감하는 감성적인 면이,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의 진심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간담회 현장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최불암 선생님의 뒷모습을 따라가겠다”며, “천천히 익혀가면서 ‘최수종만의 밥상’도 완성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수종의 진심 어린 각오
이번 출연 결정을 앞두고 그는 최불암과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조언을 구했다고 해요.
또한 배우 고두심에게도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최수종은 “아버지이자 아들로서, 또 한 명의 동네 이웃으로서 시청자와 따뜻하게 마주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기존의 포맷을 억지로 바꾸기보다는, 진심으로 프로그램을 체득하며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700회 특집,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
2025년 4월 10일 방송된 700회 특집 방송은 최수종의 첫 진행을 기념하는 특별한 회차였어요.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부자, 이정현, 그리고 셰프 박찬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그 700번의 여정’이라는 부제처럼,
‘한국인의 밥상’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인의 밥상'은?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사람들의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섬세하게 전해온 프로그램.
앞으로는 최수종의 시선과 감성으로, 더욱 **진심 어린 ‘식탁 위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닌,
삶을 담고, 시간을 기록하는 한 편의 인문 다큐이자 생활 문화예술이 되어왔습니다.
이제 최수종과 함께 새롭게 써 내려갈 이 밥상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마무리하며
변화는 언제나 아쉬움과 설렘을 동시에 줍니다.
최불암 선생님의 묵직한 한 끼, 그리고 최수종 배우의 따뜻한 눈빛과 따뜻한 말 한마디.
이제 ‘한국인의 밥상’은 두 사람의 진심이 만나는 지점에서 더 깊어질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을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앞으로의 방송도 꼭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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